수조 2

메인수조 리셋

대략 두어달 만에 전체 환수 겸, 리셋했습니다.수조 절반을 차지하던 모스 정리 좀 하고, 역시 수조 절반을 차지하던 워터스프라이트도 줄기 몇개만 남기고 쳐냈습니다. 모스와 워터스프라이트는 성장 속도가 너무 빠르네요. 가끔하는 일이지만 가위질도 귀찮을 정도로 무섭게 자랍니다. 거의 잡초 수준 ㅡ.ㅡ;;혹시 다음에 새 수조 세팅할 일이 있다면 더디 자라는 수초로만 꾸며야 겠습니다. ㅡ.ㅡㅋ끊임 없이 어린 개체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성장이 느린 탓인지 폭발적으로 증가하진 않고 있습니다. 늘어나면 다른 수조로 이주 좀 시키려고 했는데, 아직을 골라내야할 만큼 많지가 않습니다.새우수조는 세팅한지 벌써 반년, 이제 리셋을 해야될 시기인건 확실한데, 치비가 너무 많아서 엄두를 못내는 중.아래쪽으로 빛이 잘 안드는 곳..

물생활 2012.04.04

5번째 수조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ㅠ.ㅠ 살짝 꼬여버린 5번째 수조를 2주 전에 만들었습니다. 모양새는 수조이나 가습기 대용으로 안방에 들어갔습니다.원래 계획은 거실의 애매한 자반도 아니고 두자도 아닌 50cm 수조를 안방으로 보내버리고, 그 자리에 2자 광폭 수조를 들이려고 했습니다. 이미 구입할 수조까지 점찍어 뒀는데, 어느 날 어머니께서 아파트 앞에 누가 내다버린 정말 애매한 ㅋㅋ 1자도 아니고 자반도 아닌 40cm 곡면유리 수조를 들고오셨네요. ㅡ.ㅡ;;하여튼 거실수조를 안방으로 보내버리려던 계획은 무산. 당분간 이대로 유지해야겠습니다. ㅠ.ㅠ식재한 수초는 집안에 넘쳐나서 가끔 화분의 거름으로 투척이 되는 자와모스, 사지타리아, 미크로소리움, 루드위지아 하이덴리티 그리고 사이드로 폭풍성장을 감안하여 검..

물생활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