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키우다보면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생명체가 여럿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수초에 딸려서 들어오는 물달팽이 종류 아닐까 싶습니다. 또, 멋 모르고 넣었다가 수초를 갉아먹는 통에 잡아내도 잡아내도 끝 없이 다시 나타나는 다슬기 종류도 있겠습니다.이런 불청객을 없애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약국에서 젤콤 현탁액을 사서 2자 수조를 기준으로 1/4 정도(약 4~5ml)를 물에 풀어버리는 겁니다. 이러면 척추 동물, 갑각류 등을 제외하곤 거의 괴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물달팽이처럼 알로 번식하는 경우엔 이미 낳아놓은 알에서 새로 부화하는 개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2~3주 후에 1회 더 투약하시면 완전히 박멸됩니다.젤콤 현탁액을 구하기 힘든 경우, 알약으로 된 젤콤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