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불상사가 또 생겼습니다. 수조 밖으로 NO.2 녀석이 투신(?)하여 건어물이 될 뻔.물 밖에서 30~40분 정도 뒹굴었던거 같은데, 다행히 명줄을 놓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몰골은 완전 그지꼴... 하긴 지옥문 앞을 알짱거렸으니. ▲ 투신 지점으로 예상되는 먹이 투입구 설마 저 구멍으로 튀어오를 줄이야. 14 * 5cm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거대한 크기네요. ▲ 사건의 주인공 NO.2수조 넣을 때는 NO.1 행세를 했는데, 삼일천하로 끝나 인생사를 비관했나 봅니다. ㅠ.ㅠ 사건 후, 이틀만에 찍은 사진인데 하루 사이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허나 여전히 그지꼴입니다.상태가 안좋아서 먹이 반응 전혀 없고, 그 멋지던 지느러미 발색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어느 지느러미라고 꼽을 필요도 없이 전체적으로 많이 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