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로는 선암사 -> 장군봉 -> 접치 정상 -> 장박골 삼거리 -> 연산봉사거리(굴목재) -> 연산봉 -> 송광굴목재 -> 송광사. 약 14KM, 6시간 소요.계획은 오래 전부터 했는데, 더 미뤘다간 장마 시작되면 이대로 끝이겠구나 싶어 단독산행을 감행했습니다.▲ 선암사 진입로이글거리는 햇볕이 날 잡아먹을 듯한 느낌. 오늘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느낌이 살짝 듬;; ▲ 선암사 진입로 풍경송광사는 몇 년 전에 가본 적 있는데, 선암사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인공수로 같은데, 주변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경내 구경을 하려했는데, 대웅전과 건너편 건물에서 신도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서 뭘 하고 있더군요. 돌아다니면 방해될까봐 그냥 돌아섰습니다. 이런 시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