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논에서 떠왔던 물벼룩 중에 혹시나 다프니아 종이 섞여 있을까 기대하며 2주 이상 보관 중인데, 나오라는 다프니아는 안나오고 코페포다만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ㅠ.ㅠ일명 쌕색이, 검물벼룩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다른 물벼룩을 잡아먹는 육식성과 식물성 플랑크톤, 박테리아 등을 먹고 사는 초식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로티퍼가 배양되기 전에는 치어 먹이로 배양하기도 했다는데, 요즘은 로티퍼에 밀려서 많이 쓰이진 않는 모양이네요.하얗게 먼지처럼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 코페포다 유충으로 추정됩니다. 갓 태어난 모이나 물벼룩보다 훨씬 작습니다. 정말 먼지 같은 크기. 찾아본 바로는 물벼룩처럼 무성생식을 하지 않아 (자웅이체) 배양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모이나 물벼룩 2주 정도 관찰해도 기대하고 고대하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