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벼룩, 모이나 종 버들붕어 치어 먹이로 공급하기 위해 작년부터 물벼룩(Moina Macrocopa로 추정)을 채집, 배양한지가 벌써 1년 가까이 됐습니다.지난 여름부터 현재까지 배양통 2개 돌리면서 주로 치어들 먹이고, 남는다 싶으면 성어들도 먹이고,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잘되진 않았습니다. ㅎㅎ 먹이선택의 어려움으로 전멸에 가까운 상황을 맞길 여러 번. 심기일전 재도전으로 이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겨 배양통 2개를 꾸준히 유지했었습니다.허나 치어들도 다 자라서 이제 성어와 엇비슷한 사이즈가 됐고, 배양통 2개를 관리하는 귀찮음에서 벗어나고자 배양통 하나를 치우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라는 게 언제 실수할지 모르니 보험 겪으로 내구란을 채집해 보기로 합니다. 전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