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지간한 건 전자문서로 바로 읽다보니 프린터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사실 마지막으로 쓰던 캐논 잉크젯 프린터가 고장, 정확히 따지면 고장은 아니고, 카트리지 Expired 라는 괘씸한 증상을 일으켜서 사용불능 상태에 빠진 후 1년 넘도록 프린터 없이 살았습니다. 정말 괘씸한 게, 카트리지 설치 후 일정 기간 교체 없이 사용하면 카트리지를 교체하라고 요구하죠. 카트리지가 정상이던, 잉크가 남았던 아니던 상관 없습니다.한마디 "이 정도로 오래 쓸리가 없다! 리필한 거 같으니 새 카트리지로 바꾸셈~~" 뭐 이런.. 마침 인쇄할 일이 생겨서 새 카트리지를 살까 하다, 하는 짓이 너무 괘씸해 리필 맘대로 할 수 있는 프린터를 찾아보기로 합니다.이래 저래 찾다보니 최근 나오는 잉크젯 프린터는 Br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