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전투력으로 날씨 좋은 5월엔 장거리 라이딩 몇 번 찍으면 개인 최고기록(월 누적거리)을 쉽게 갈아치울 것 같았습니다. 헌데, 새로운 작업에 들어가면서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장거리는 생각치도 못하고 틈틈히 동네라이딩으로 연명;;5월 총 누적거리는 약 365KM, 기존 최고기록이던 340KM를 겨우 넘겼습니다. I: 5월 2일, 호랑산 - 흥국사 - 호랑산 8자 코스 23KM 새로 시작한 작업의 예상못한 초반 삽질이 극심해지면서 다시 생활권은 올빼미 모드로 진입. 날 새고 아침에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그 결과, 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극도의 피곤함을 경험. 흥국사 찍고 다시 오르막을 시작하자마자 온몸이 죽겠다고 바로 반응하네요. ㅡ.ㅡ;;딱 시기적으로 겁 없는 어린 뱀들이 돌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