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하프 4

2017년 9월 라이딩 결산

9월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거의 동네라이딩으로만 꽉꽉 채웠다. 그것도 어쩌다보니 달천만 집중적으로.. 그렇게 해서 총 9회, 누적 약 390KM. 횟수가 많다보니 누적거리는 의외로 제법 나온다. I: 9월 2일, 달천 왕복 38KMII: 9월 4일, 달천 시계방향 36KMIII: 9월 7일, 대포 22KM (중도포기)얼마 전, 림을 바꾸면서 새로 빌딩한 뒷 휠의 텐션을 여러가지로 테스트해보려고, 텐션을 조금 낮췄다. 아... 망할 여기서 사달이 났다. 텐션을 너무 낮췄나 보다. 덕양 지나서부터 휠이 살짝 틀어지는 걸 알았는데, 더 가다보니 이건 라이딩을 못할 정도로 틀어져서 아주 난리다.결국, 라이딩은 대포 근처에서 포기하고 천천히 복귀. IV: 9월 9일, 달천 - 대포 38KMV: 9월 12일, 달천 ..

라이딩 후기 2017.10.02

2017년 8월 라이딩 결산

8월은 무슨 징크스가 있는지 매년 라이딩 여건이 안좋네요. 작년 8월은 몸이 안좋아서 푹 쉬었는데, 올해는 장비 트러블로 또 푹 쉬었습니다. ㅎㅎ I: 8월 5일 돌산 하프, 58KM 정말 간만의 새벽 라이딩. 6시반에 나섰습니다. 평소 너무 복잡해서 이면도로로 피해다니던 큰 도로를 오랜만에 달려봅니다. 이른 시간이라 한산해서 탈만하네요. 코스의 절반 정도는 탈만했는데, 금천 지날 때 즈음부터 햇볕에 구워질 듯이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특히 오르막 구간은 딱 미쳐버리겠네요. 한줌의 그늘만 보여도 그 사이에 숨어서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짐. 여름 더위를 너무 우습게 봤습니다. 가끔 이런 짓도 한번씩 해줘야 ㅎㅎ집 근처에 거의 다 와서 작은 공원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다시..

라이딩 후기 2017.09.02

2017년 4월 라이딩 결산

올해는 시즌 초, 재활 돌입시기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지난 겨울은 예년보다 덜 추웠던 탓에 2월부터 간간히 타기 시작했는데, 본격 재활라이딩에 돌입해야 할 3월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달천 몇 번 왔다갔다 하면서 날려버렸네요. 4월부터 라이딩 거리를 늘려가며 본격 재활 시작~ 누적 285KM 기록했습니다. I: 4월 2일, 돌산 하프 58KM 2017/04/03 - [라이딩 후기] - 2017년 재활 라이딩 이제 시작, "돌산 하프"3월 말에 달천 몇 번 왔다갔다한 덕인지, 올 겨울은 따뜻해서 잠수를 안탄 덕인지, 여하튼 기대보단 덜 힘들었습니다. II: 4월 9일, 달천 왕복 39KM 오랜 만에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동호회 동생들과 단체 라이딩. 간만에 피빨기를 해보니 무척 새롭네요. ㅎㅎ III: 4월..

라이딩 후기 2017.04.30

2017년 재활 라이딩 이제 시작, "돌산 하프"

원래 일요일에 다른 할 일이 많았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뭘 하기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다 미루고 재활 라이딩에 나섰습니다.평년 같으면 3월에 재활 라이딩을 시작해서 4월초 정도면 재활 마무리 + 장거리 투어링을 계획하는 게 보통입니다. 올해는 사정 상, 이제서야 재활 라이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가사노동에 시달리다보니 자전거 타러 나갈 시간이 없네요 ㅠ.ㅠ여튼 늦은 재활 라이딩의 시작을 돌산 하프 코스로 끊어봅니다.전체 거리 58KM, 평속은 22KM/h, 중간에 사진찍고 놀았음을 감안해도 괜찮게 나왔네요. 올겨울은 덜 추워서 가끔 달천이라도 설렁설렁 다녔던 효과인가 봅니다.연등천 산책로 만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실물은 처음보네요. 아직 일부 구간은 아직 공사중이..

라이딩 후기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