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저수지 3

2016년 7월, 라이딩 결산

올해 7월은 정말 무덥습니다. 더위 탓에 라이딩 기록은 전월대비 딱 반타작, 누적 235KM를 기록했네요. 근래에 이렇게 더웠던 7월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네요. 덕분에 일찌감치 야간라이딩 체계로 전환 ㅎㅎ I: 7월 7일, 달천 38KM 점심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일찍 일어났다가 할 일도 없고, 간만에 오전 라이딩을 나서봅니다. 결과는... 예상치 못한 더위에 완전 떡실신.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깜짝 놀래서 달천 찍고 서둘러 후퇴 ㅎㅎ II: 7월 9일, 호랑산 - 영취산 새 임도 종주 29KM 2016/07/10 - [라이딩 후기] - 영취산 새 임도 한바퀴사근치에서 영취산 올라가는 업힐이 고되긴 해도 봉우재부터 시작되는 다운힐이 꽤 재밌습니다.4시쯤 출발해서 산악구간 다 통과하고 나니 7시가 조금..

라이딩 후기 2016.07.31

다이어트 특집, 산 3개 넘어보기 II

10월의 마지막 라이딩은 화양면 일주로 마무리하고, 10월 누적 라이딩 500KM를 찍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의욕차게 출발했던 화양면 일주는 중간에 배가 아파서 설사 한번하고 하프 코스로 줄이고 급복귀;;;화양면 일주 실패 후에 월 누적 500KM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500KM를 채우기 위한 대체 코스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나온 게 황새봉 - 간리봉/가마봉 - 호랑산 이렇게 산 3개를 넘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50KM 코스.처음엔 50KM 코스를 생각했는데, 10월 라이딩 거리와 합산해보니 간당간당하게 500KM를 못 찍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우회코스를 조금 더 넣어서 60KM로 늘렸습니다.라이딩 경로는 화장동 -> 죽림..

라이딩 후기 2015.11.01

새로운 MTB 운동코스의 발굴

로드 사이클을 굴리기 시작한 후로는 MTB는 잘 안타지게 되더군요. 둘 다 열심히 탈 줄 알았는데 ㅎㅎ자주 가는 MTB 운동코스로는 호랑산 한바퀴 15KM 코스가 있습니다. 컨디션 좀 안좋거나 오래 쉬었다가 타면 1시간 30분 남짓 걸리고, 컨디션 좋을 때는 논스톱으로 1시간 5분 정도면 들어오는 코스.도로 안타고 거리를 연장하고 싶을 때는 근처에서 코스 잡기가 참 애매했는데, 최근에 자내리에서 흥국사 방향으로 임도가 뚫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흥국사 방향으로 코스를 잡아봤습니다.파란색 경로가 갈 때 (봉계1제 -> 흥국사), 노란색 경로가 올 때 (흥국사 -> 호랑산 -> 자내리) 경로입니다. 봉계1제를 들머리로 잡고 자내리 사거리 거쳐서 흥국사, 중흥저수지까지 논스톱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난히 컨디션이..

라이딩 후기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