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썼다가 포스팅 안한 글입니다. 2016년 새해맞이 차원에서 자료정리 중에 발견했습니다;;익스트림 계열의 음악을 하는 밴드 중에 최근까지도 즐겨듣고 있는 몇 안되는 밴드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에 Graveworm 새 앨범을 듣다보니 가장 먼저 생각 나더군요.이런 장르를 일반적으로 심포닉 블랙메틀이라고 분류하죠. 고딕메틀 계열로 보는 시각도 있던데, 솔직히 장르 세밀하게 구분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답도 없으니 그냥 퉁쳐서 심포닉 블랙메틀 ㅎㅎ 이 계통에선 아마 Dimmu Borgir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애석하게도 Agathodaimon은 작년에 해산했습니다. 밴드 리더인 Sathonys의 가정문제 때문에 밴드 해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95년 결성, 첫 정규앨범은 98년에 나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