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라이딩 기록은 "망했어요" 수준입니다. 시간이 별로 안나서 주 1~2회 정도의 동네 라이딩으로 연명, 누적 약 296KM. 이러다 엔진 리셋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결산이나 마나 별로 쓸 내용도 없습니다.
I: 5월 5일, 돌산 일주 72KM
http://epician.tistory.com/238
1차 시도는 비 쫄딱 맞고 철수, 2차 시도 끝에 성공했네요. 소화불량으로 컨디션은 별로 안좋았으나, 다행히 무사복귀.
돌산읍 성두리
율림치
II: 5월 8일, 순천 해룡면 선월리 70KM
율촌면 조화리
http://epician.tistory.com/238
장거리 투어링 코스를 하나 짜던 중에 사전답사 차원에서 여수-순천간 17번 국도를 타는 모험을 감행해 봤습니다. 코스는 아주 좋았는데, 컨디션이 망;; 계속 맞바람에 시달린 탓인지, 중간에 먹은 편의점 햄버거가 잘못된 탓인지 막판에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복귀길이 많이 힘들었네요. 근래에 이렇게 힘들었던 기억이 없었을 정도로...
해룡면 선월리
해룡면 선월리
III: 5월 14일, 달천 시계 방향 35KM
해룡 선월 코스를 다녀오고나서 대략 1주일 만의 라이딩. 그 사이 몸 상태가 안좋아서 푹 쉬었습니다.
IV: 5월 17일, 달천 시계 방향 35KM
V: 5월 23일, 호랑산 15KM
다시 대략 1주일 만의 라이딩. 호랑산 넘어서 영취산 한바퀴 돌고 내려올 계획으로 출발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코스 단축;; 오르막 오르는 내내 기운도 안나고, 날이 너무 덥네요. 날을 잘못 잡았다 싶어서 호랑산만 돌고 철수 했습니다.
VI: 5월 26일, 달천 반시계 방향 34KM
VII: 5월 30일, 달천 37KM
올해 첫 야간라이딩이었네요. 어마어마한 깔따구 떼의 포위를 뚫으며 달렸습니다. ㅡ.ㅡ;; 한동안 잊고 지냈던 날벌레 떼의 압박 ㅋㅋㅋ
부디 6월엔 장거리 라이딩 시동 좀 걸어봐야 할텐데,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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