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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관음봉 (변산반도 국립공원) 산행 "feat. 폭염주의보"

지난 5월, 내변산을 가려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무산됐었다.더 미뤄지면 이대로 장마가 시작되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싶어, 지난 6월 29일 내변산을 다녀왔다. 비록 장마가 어설프게 끝나버리긴 했지만, 그 당시 예보로는 역대급 장마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었다.이동 경로대중교통으로 당일치기가 가능할 듯하여, 여러 방안을 궁리 끝에 플랜 B까지 세워두고 실행에 옮겼다. 뭐 대단한 계획은 아니고, 예상시간보다 약간 틀어져도 어떻게든 집에 돌아올 수 있는 여러 경로를 찾아두고 길을 나섰다.갈 때여수시외버스터미널 → 광주버스터미널(유스퀘어) → 부안버스터미널 → 사자동(내변산탐방지원센터)처음엔 익산역 - 정읍역 - 정읍터미널을 거쳐서 내소사로 가는 계획을 세웠다가, 출발시간을 조금 늦출 수 있는 위 계획으로 수정했다...

산행 2025.07.19

"기대가 너무 컸던" 속리산 문장대 - 천왕봉 산행

속리산을 다녀온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나버렸다. 요즘 게으름병이 절정에 달해 만사가 귀찮아진 탓에 후기가 많이 밀려버렸다. 그 탓에, 글로 정리하는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진 위주로 보셨으면 한다.살아생전 세 번만 오르면 죽어서 극락 갈 수 있다는 '문장대'내가 이 문장에 낚여서 속리산을 급히 추진했을 수도 있겠다. 살아생전 세 번 오르면, 죽어서 극락엘 갈 수 있다고? 경치가 그렇게 좋단 말인가? 사실, 몇 해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미뤄지다가 불현듯 저 문장이 떠올라서 속리산 산행을 감행했다.새벽 5시에 출발해서 4시간 가량 운전하여 법주사 소형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요금은 1일 5,000원이고, 더 아래에 개방된 무료주차장도 보이긴 했는데, 등산 끝내고 지친 상태에서 내려갈 일..

산행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