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우이동에서 출발하여 하루재, 백운산장, 위문, 백운대(북한산 정상), 대동사, 원효봉, 북한천(계곡탐방로)에 이르는 약 12KM 코스이며, 전체 산행에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계기 올 겨울, 서울에 갔다가 길거리를 지나며 우연히 멋진 산을 보게 됐다. 저 산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돌아오는 대답이 '북한산'. 보자마자 요샛말로 저 산은 꼭 한번 가봐야 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확 쏟아졌다.그렇게 시작되어 날 풀리자마자 북한산 산행을 감행했다. 원래는 수요일에 산행을 하려고 준비했었으나, 수~목요일에 비가 온다는 우울한 소식에 화요일로 하루 당겼다.북한산 오가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산 아래에도 상점이 빼곡하다.북한산 초입에서 멀리 보이는 바위를 사진에 담았는데, 돌아와서 지도를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