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 하프 3

2016년 9월 라이딩 결산

지난 달 중순부터 20여일 운동을 쉬었더니 그 여파가 9월 한달 내내 계속 됐네요. 비루한 엔진이 리셋 되고나니 라이딩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9월은 총 누적 5회, 183KM를 기록했습니다. I: 9월 8일, 달천 반시계 방향 34KM 24일만의 라이딩. 날씨 탓에, 몸 상태 탓에 푹 쉬었더니 그 결과, 엔진 완전 초기화 ㅠ.ㅠ 심리적 충격은 겨울잠 끝내고 재활라이딩 시작할 무렵보다 훨씬 더 심각하네요.변속 케이블 터지고 나서, 진작 정비는 마쳤는데, 실제 타보기는 이 날이 처음. 미케닉(본인 ㅋㅋ)의 세심한 손길이 닿았더니 변속감이 참 고급집니다.달천 자전거길은 제가 잠수 끝내고 나타나면 꼭 뭔가 하나씩 바뀌어 있습니다. 이번엔 포장을 새로 했더군요. 다분히 추석맞이 전시성 스멜이 느껴집니다. ㅎㅎ자..

라이딩 후기 2016.09.30

2016년 6월, 라이딩 결산

6월 라이딩 기록은 누적 470KM로 역대 2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300KM나 타면 다행이겠다 싶었는데, 의외의 장거리 투어 한방으로 분위기 반전. I: 6월 1일, 신덕-상암 25KM 미평 - 만흥동 구간이 도로공사 중이라 한동안 잘 안가다가, 공사가 끝났지 않았을까 싶어서 오랜만에 가봅니다. 도로공사는 여전히 진행중이더군요. 다행인건 공사 막바지라 포장 상태 안좋은 구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II: 6월 3일, 대포저수지 - 달천 40KM III: 6월 7일, 달천 반시계 반향 37KM 해지고 나서 8시쯤 출발했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던 날벌레(깔따구)의 공습이 엄청나네요. 하.. 비 처럼 쏟아지는 깔따구떼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달렸습니다. ㅠ.ㅠ IV: 6월 9일, 신덕 - 상암 25KM V: 6..

라이딩 후기 2016.06.30

2015년 10월, 라이딩 결산

10월엔 라이딩 누적 거리 약 510KM + 등산 10KM로 역대 최고치 경신입니다. 이런 수치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안되는데, 월말에 잘하면 누적 500KM 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무렵부터 기록을 자꾸 의식하게 되네요. I: 10월 4일, 산 3개 넘어보기 36KM http://epician.tistory.com/216봉화산 -> 영취산 -> 호랑산으로 이어지는 경로인데, 수년 전에 몸상태 정말 안좋을 때 한번 갔다가 지옥을 보고왔던 코스 ㅎㅎ 그때의 기억 탓에 엄청난 각오를 하고 갔습니다만... 이번엔 몸상태가 좋아서인지 영 싱겁게 끝났네요.MTB는 끽해야 한달에 1~2번 타다보니 탈 때마다 안장이 너무 어색하네요. II: 10월 7일, 달천 시계방향 33KM 컨디션 유지용 표준코스 ㅎㅎ III..

라이딩 후기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