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힘들었던 2017년 7월의 라이딩 기록을 정리해 봅니다. 동네 야간라이딩으로만 7회, 누적거리는 230KM 기록했네요. 7월 기록치곤 나름 선방입니다. I: 7월 4일, 상암 - 신덕 24KM 꽤 간만에 가보는 상암-신덕 시계방향 코스네요. 일몰시간에 맞춰서 나갔는데도, 장마철의 엄청난 습기 탓에 기진맥진. 바람 없는 오르막 구간에선 정말 들이쉬는 숨에서도 습기가 느껴집니다. 사진 찍으려고 잠깐 섰는데 양쪽 발목에 모기가 순식간에 달라붙어 피를 빨고 있습니다. 딱 삼중고네요. 더위, 습기, 모기. II: 7월 9일, 상암 - 신덕 24KM III: 7월 12일, 달천 왕복 38KM간만에 해안도로 날씨가 선선했습니다. 기온은 27도 정도였는데, 습도가 낮은 탓인지 정말 간만에 괜찮은 날씨였습니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