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Subhuman Race 라는 명반을 끝으로 밴드가 깨지면서, 확연한 내리막을 걷고 있는 Skid Row. 어떻게 보면 애증의 밴드이기도 하네요.세바스찬 바크와 롭 어퓨소가 밴드를 떠난 이후로 나온 앨범은 줄줄이 똥반으로 꼽을 만합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 작년 EP 앨범 'United World Rebellion: Chapter One'이 살짝 괜찮았던 관계로 그 뒤를 이은 이번 EP앨범도 기대를 좀 했었습니다.허나, 결과적으로 현재 멤버로는 곡 작업에 한계가 있음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 앨범이 되어버렸습니다. 앨범 타이틀도 드럽게 길어요. 'Rise of the Damnation Army - United World Rebellion: Chapter Two'7개의 트랙 중에 들을 만하다고 느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