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17

Outlook.com 메일 서비스, 드디어 IMAP 프로토콜 지원!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에 따르면 드디어 Outlook.com 메일 서비스에서 IMAP 프로토콜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고 한다.원문: http://blogs.office.com/b/microsoft-outlook/archive/2013/09/12/outlook-com-now-with-imap.aspxHotmail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때부터 사용자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IMAP 프로토콜 지원 요구를 십수년만에 받아들인 셈이다. 그간 마이크로소프트는 EAS(Exchange ActiveSync)라는 (본인들 주장에 따르면) 더 나은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IMAP을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다.IMAP은 이메일 메시지만 동기화할 수 있지만, EAS는 이메일 메시지, 연락처, 작업목..

컴퓨팅 2013.09.14

KB2810009, 오피스 2013 업데이트 에러 해결

지난 수요일 윈도 업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배포된 오피스 2013 업데이트 패키지인 KB2810009가 설치 에러를 일으킵니다. 심지어 해당 패치 파일을 수동으로 설치했음에도 윈도 업데이트 애플릿에서 감지하지 못하고 계속 설치시도, 에러를 반복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이 에러를 해결하려면 아래 위치에서 업데이트 파일을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http://support.microsoft.com/kb/2768361위 업데이트 설치 후, 제어판 윈도 업데이트 애플릿에서 업데이트 검색을 다시 해보면 KB2810009 가 다시 검색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수 호랑산 둘레길

호랑산에 둘레길이 생겼다는 얘길 듣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다녀왔습니다.경로는 대광아파트 뒷편에서 출발해서 -> 등산로 -> 호랑산 정상 -> 자내리 -> 둘레길 #2 -> 둘레길 #1 -> 여도초. 약 10KM, 3시간여 소요. 뱀 나올까봐 사방경계에 철저했더니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ㅎㅎ #1 -> #2 구간은 새로 만든 둘레길#2 -> #3 구간은 기존 임도#3 -> #4 구간은 (왜 만들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기존 임도 구간과 겹치는 새로 만든 둘레길#4 -> #5 구간은 기존 임도#5 -> #7 구간은 기존 등산로입니다.빨간색 구간이 새로 만들어진 길이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임도와 등산로를 사용합니다. 신동아아파트에서 대광아파트 방향으로 가는 등산로에 새로 설치된 다리가 보이네요...

산행 2013.09.11

윈도 7, 8 로그인 에러 해결방법 "The User Profile Service failed the Login. User Profile cannot be loaded."

오류 발생 배경 조금 전 윈도 8에서 로그인이 안되는 기이한 에러가 발생하여 멘붕을 경험할 뻔 했습니다.로그인 시, 보여지는 에러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User Profile Service failed the Login. User Profile cannot be loaded.요약하면 "사용자 프로필을 불러오지 못해 로그인에 실패했다" 정도.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희안한 오류인데 제 경우 발생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순간정전으로 컴퓨터 전원 OFF & ON 상황이 발생. 대략 1초 내외의 과정.재부팅 후, chkdsk /f /x 명령으로 디스크 오류검사 시도. 시스템 볼륨(파티션)은 잠금상태라 재부팅을 해야 오류검사가 진행되므로 재부팅.시스템 볼륨으로 사용 중인 드라이브 2개 C, D 검사 완..

Windows 8.1에서 바뀐 부분

지난 포스트는 Preview 버전이 배포되기 전의 루머를 정리한 것인데, 이번 포스트는 Preview 이후 Pre-RTM, RTM 버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시작화면 튜닝Windows 8.1의 시작화면을 보면... 라이브 타일의 크기가 변경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와이드 타일을 2배 크기로 본다면, Windows 8에서는 1배, 2개 크기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Windows 8.1에서는 1배, 2배, 4배 그리고 1/4배 크기의 타일 배치가 가능해졌다.시작화면의 배경색, 패턴이 몇 가지 추가됐고, 데스크탑 배경화면을 그대로 공유해서 쓸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그 외에도 전체 앱 목록을 보기 위한 바로가기 버튼이 시작화면 하단에 추가되어 앱바(AppBar; 화면 상/하단에 숨어 ..

생녹조 배양 노하우

가카의 손길이 닿은 4대강은 녹조를 넘어 녹조라떼로 곤죽을 이루고 있으나, 물벼룩 먹이로 생녹조를 다시 배양해 보려하니 참 쉽지 않네요 ㅎㅎ일단 종자용으로 소량 만들어내긴 했는데, 확대배양하려고 큰 통에 희석시키면 며칠 간당간당하다가 사멸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ㅠ.ㅠ 녹조 만들어서 유지시키는 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PET병 하나에 배양했다가 두 개로 다시 희석(확대배양)한 것인데, 정말 같은 조건에서 딱 반으로 나눈 것임에도 양쪽의 배양상태가 다릅니다. 한마디로 녹조배양엔 어느 정도 운도 따라야 합니다.실패를 반복하며 체득한 노하우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배양장소 직사광선을 오래 받는 곳은 좋지 않습니다. 창가에 놓아야 좋긴 한데, 하루 종일 직사광선이 쪼이는 곳이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직사광..

물생활 2013.08.18

ipTime N904NS 공유기

사양 유선 100Mbps, 무선 300Mbps (5Ghz 채널 본딩시) 지원하는 저렴한 인터넷 공유기입니다.재밌는건, USB 2.0 스토리지를 연결해서 NAS를 구성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ipTime 공유기 자체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느낌인데, 저렴한 가격에 NAS까지 있으니 혹~ 할만합니다. ㅋㅋ NAS 기능 딱히 NAS까지 구성할 필요가 없었으나, 최근에 집중적으로 eBook을 좀 읽어야 했습니다. 파일을 여기저기 복사해서 넣어놓고 읽다보면 중요한 내용에 밑줄 친 부분이 각각의 디바이스에 따로 저장됩니다. 후에 다시 읽을 때 흐름이 좀 끊기는 느낌;;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프로그램에서 이건 지원하고 저건 지원 안하고 제 각각이라 일단 제외.공유기에 있는 NAS 기능을 이럴 때 써..

바보 같은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 좀 해결하라~!!

티스토리 모바일 화면에서 제 블로그의 포스트를 보면 P 태그로 만들어진 문단 사이가 여백 없이 나옵니다. 일시적인 장애인가? 개편 중에 발생한 문제인가? 싶어서 별로 신경 안쓰고 있다가, 어느 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Firefox Inspector로 살펴봤습니다.결론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포스트 본문에 적용 P 태그에 margin, padding 모두 0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외의 다수 태그가 싸그리 묶여서 여백 0입니다. h1 ~ h6, ul, ol 등의 여백이 필요한 태그가 모조리 여백 0입니다.도대체 무슨 이유로 HTML의 태그 의미를 망각하고 저런 짓을 해놨을까요? 그럴 바엔 H1, H2, H3 태그가 왜 필요하며 P 태그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DIV 태그로 다 하면 될 ..

컴퓨팅 2013.08.07

한가로운 버들붕어 수조 풍경

텃새가 심해서 패악질을 일삼는 개체가 없다보니 몹시 평화로운 버들붕어 수조의 최근 모습입니다.작년 6월에 태어난 개체들로 5마리(♂2, ♀3) 모두 같은 날 태어난 형제·자매. 이제 막 2살에 접어들어 활동성 한창 좋을 시기죠.부모 세대는 명을 다하고 용왕님 품으로 돌아갔고, 남겨진 5마리가 수조를 지키고 있습니다.올해는 번식을 거를 생각인데, 내년까지 저 녀석들이 건강하게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버들붕어는 수명이 짧아서 (2~3년) 정말 건강하던 녀석들도 만 2년 넘기고 나면 슬슬 아픈 곳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작년에 번식시킨 개체들은 크게 독특한 모습(변이, 기형)도 없고 성격도 무난해서 별명 조차 없이 그냥 살아갑니다. ㅎㅎ어릴 땐, 가슴 지느러미가 제법 길었다가 자라면서 몇 번 끊어지더니 다시 길..

물생활 2013.07.19

종 확인이 불가능한 물벼룩

예전에 큰물벼룩 채집하려고 논에서 떠온 물에 모이나 물벼룩만 가득한 걸 확인하고 모이나 물벼룩 배양통에 부어버렸습니다.돌이켜보면 정말 멍청한 짓을 한거죠. 1년 넘도록 리셋 없이 순수하게 모이나 물벼룩만 배양 중인 통인데, 뭣이 들었을지도 모를 외부에서 떠온 물을 부어버렸으니.하여튼, 며칠 지나고 문득보니 평소 못보던 형태의 물벼룩이 몇 마리 눈에 띕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한참 고민을 해봤는데... 잠정적 결론은 얼마 전 부은 물에서 종벌레가 들어와 모이나 물벼룩에 달라붙어 기생하는 것으로 내렸습니다.배양통을 리셋을 해야되나 고민하다가 며칠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지켜보는 와중에 우연히 탈피장면을 목격했는데, 종벌레가 기생하는 개체라고 생각했던 물벼룩이 탈피한 직후에도 형태변화가 없습니다. 종벌레 따위..

물생활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