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물생활하시는 분들 다들 이러실 겁니다. ㅎㅎ
맨 좌측은 세라 바이판, 이 사료는 굉장히 오래 써온 사료네요.
구피, 버들붕어, 금붕어 모두에게 검증된 기호도. 최근엔 세라 바이판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테트라민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세라 바이판이 더 좋은 느낌. 구관이 명관? ㅎㅎ
그 다음 사료는 테트라민, 세라 바이판과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딱히 더 나은 것도 없습니다.
그 다음 것은 냉짱보관이 힘들어 대타로 한번 구입해본 건조실지렁이.
기호도는 최악 ㅡ.ㅡ;; 걸신 들린 치어들 외에는 거의 안먹습니다. 가끔 버들붕어 성어 수조에도 넣어주는데, 찌꺼기가 너무 많이 날려서 다소 난감합니다.
그 다음 것은 세라 바이판을 구입할 수 없어서 혹시나 하고 구입해 본, 노보벨.
기호도는 King of 최악. 걸신 들린 치어들이나 먹을까 버들붕어 성어는 물론이고 줄새우들도 잘 안먹습니다. ㅎㅎ 이 사료는 대부분의 육식성 열대어에겐 안맞을 것으로 생각되고, 초식성 잡식어인 금붕어류에게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처치곤란 노보벨 최근에 밀어들이 그나마 좀 먹어줘서 다행입니다. (밀어 역시 초식성 잡식어라 노보벨이 입에 맞는 모양입니다.)
그 옆의 팰릿타입 사료 4종은 비지떡 양어장 0호~3호.
0호는 치어 육성기에 20일 정도 거쳐가는 먹이. 1호는 버들붕어 성어들 가끔 주고, 2~3호는 생이새우, 줄새우 수조에 주로 넣습니다. 기호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비지떡 0호, 1호는 입자가 작아서 수면에 조금 떠 있다가 가라 앉는 편이고 2~3호는 뿌리면 바로 가라 앉습니다. 소형어종에겐 1호가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허나, 성분표에 비타민류 함량이 전혀 적혀 있지 않아서 주사료로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주사료는 플레이크 타입의 테트라민이고 비지떡 사료는 가끔 주는 정도.
추가 사료 5종은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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