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메틀 밴드 Kamelot의 11번째 정규앨범입니다. 전 보컬리스트인 Roy S. Khan 탈퇴 이후, 망하리라는 본인의 예상을 깨고 선방 중입니다;;Tommy Karevik의 보컬은 지난 앨범에선 다소 이질감이 있었으나, 이번 앨범에선 완전히 지워냈네요. Seventh Wonder 보컬리스트로 있을 땐,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의외로 Roy S. Khan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저는 Roy의 골수팬이므로 그 분의 표현력을 100점 기준으로 삼는다면 Tommy는 대략 80점 정도로 선방하는 레벨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밴드의 지난 앨범들을 떠올려보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커리어 하이는 2000년대 초반에 찍은거 같고 (Karma 부터 Epica 앨범까지), 현재는 최근의 어수선함을 지워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