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2

Axiom Rider DLX M 안장가방

아! 무슨 마가 끼었는지 최근 뽑기는 실패확율 100%에 육박합니다. 최근에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한 물건들 중에 만족스러웠던 건... 최근 몇 달간 별로 기억이 없군요 ㅡ.ㅡ;;위 사진에서 좌측이 기존에 사용하던 메리다 안장가방 대략 한 만원 준거 같고, 사이즈는 원사이즈로 한 가지만 나오는데, 타사의 S 사이즈 크기입니다. 우측은 새로 산 Axiom 안장가방 무려 M!! 사이즈. 1.5만원 선... 얼핏보면 S 하고 M 처럼 보이죠? 사실은 주둥이만 큽니다. 내용물 쉽게 꺼내라고 입구를 키운 건지, 눈속임인지는 알쏭달쏭 합니다. ㅎㅎ좌측이 메리다 대략 S, 우측이 Axiom M.메리다 것은 내용물이 들어 있어서 조금 빵빵해 보이기는 하는데, 자로 재어보면 길이/높이는 거의 같고, Axiom 것이 너비(..

2014.05.02

Sebastian Bach - Give 'Em Hell (2014)

한 때 (앨범 판매고에서) Dream Theater를 물먹였던 Skid Row 출신의 보컬리스트 세바스찬 바크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소시적 굉장히 좋아했던, 그 중에서도 95년 Subhuman Race 앨범은 다시 들을 때마다 설레이게 만드는 명반입니다. 이후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됐었는데, 기대를 무색케하는 결별 소식;;;이후 나머지 멤버들은 Skid Row를 그대로 유지하고, 세바스찬 바크만 밴드를 떠나서 본인 이름으로 밴드활동을 이어갑니다. Skid Row는 2000년대에 Thickskin, Revolutions Per Minute 같은 똥반을 줄줄이 양산하더니 작년에 나온 EP 앨범 United World Rebellion으로 그나마 상태가 많이 좋아졌더군요.세바스찬 바크는 이런 저런 프로젝트 밴..

Rock the World 2014.04.29

Windows 8.1 Update 1 에서 바뀐 부분

윈도 8.1로 업데이트되고 당분간 없으리라고 예상했던 업데이트가 'Windows 8.1 Update 1'이라는 이름으로 새 업데이트가 단행됐습니다.현재 Windows 8.1 Update 1 RTM 버전이 MSDN 및 Technet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수 일 내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으로 공개될 것 같습니다.Updated한국시간으로 4월 8일 새벽부터 윈도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1. 내부적 변화내부적으로 가장 큰 변화라면 하드웨어 최저사양이 메모리 1GB, 저장장치 16GB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기존엔 메모리 2GB, 저장장치 32GB 였는데, 이로 인해 더 저렴한 기기가 나오지 못한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또한, OEM 제조사에서 9인치 이하의 저가모델을 ..

블랙홀 - Hope (2014)

2005년 앨범 'Hero' 이후로 나온다 나온다 소문만 무성했던 새 앨범이 이달 초에 발매됐습니다. 아쉽게도 정규앨범은 아니고, 신곡과 기존 싱글 발표곡을 엮은 EP 앨범입니다.인터뷰 기사를 보니 지난 몇 년간 소속사도 없이 참 힘든 시간을 보냈던 모양입니다. 숱하게 사라져간 밴드들을 생각해보면, 계속 남아서 음악을 하는 것 만으로도 존경.#01 - Universe, 3:50 #02 - The Press, Depress, 3:12 #03 - E. C. I. C, 3:24 #04 - 일어나 괜찮아, 3:36 #05 - 단기 4252년 3월 1일, 3:04 #06 - 라이어, 3:53 #07 - 진격의 망령, 2:36 #08 - 사랑한다면, 3:17 #09 - 그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3:05이탤릭체로 ..

Rock the World 2014.03.25

Vanden Plas - Chronicles of the Immortals: Netherworld (Path 1) (2014)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 Vanden Plas가 4년여 만에 내놓은 새 앨범입니다.판타지 소설 작가인 볼프강 홀바인과 공동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Epic 스타일의 컨셉트 앨범입니다. 볼프강 홀바인이 쓴 소설 "Chronicles of the Immortals"을 바탕으로 Vanden Plas가 음악을 만든 셈이죠.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앨범 가운데 Far Off Grace (1999)와 Beyond Daylight(2002) 앨범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을 듣자마자 선호도가 바뀌어버렸습니다. 여지껏 내놓은 앨범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6번 트랙 New Vampyre 부터가 앨범의 하이라이트로 마지막 트랙까지 한 치의 빈틈 없이 흘러갑니다.아마 장편으로 기획된 앨범이라 후속 앨범이 더 나올 거 같은데,..

Rock the World 2014.03.07

PUMPKING CMP-135SG5 자전거 펌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MTB용으론 쓸만, 로드용으론 뷁~ 서론 기존에 쓰던 플로어 펌프는 쇼핑몰 적립금으로 받은 몹시 저렴한 펌프였습니다. 나름 압력게이지도 잘 작동하고 모든 게 훌륭했으나, 펌프 배럴 직경이 넓은 탓에 고압용 펌프로는 쓰기 어려웠습니다. 펌프 배럴(실린더) 직경이 40mm 정도인데, 로드 타이어에 넣어보면 최대 100PSI가 한계. 로드 타이어에 100PSI 넣는 것도 정말 용을 써야 들어가는 한계치;;;어지간하면 기존 펌프로 고장날 때까지 버텨보려 했으나, 간혹 로드타이어에 바람 넣을 때마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싶어 새 펌프를 장만하기로 하고 여러 제품을 후보군에 올려봅니다. 가능하면 3만원대 이하로. 자전거 펌프 따위에 5~10만원 쓰고 싶지 않아요 ㅎㅎ Giyo 제품이 가장..

2014.02.21

참물벼룩(Daphnia Pulex) 배양 후기

겨울철 물벼룩 채집방법을 실험 해보려고, 논흙을 퍼왔다가 우연히 내구란에서 부화된 참물벼룩(Daphnia Pulex)의 배양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꽤 오래 전부터 모이나보다 큰 대형종을 배양해보고 싶었으나, 번번히 채집에 실패하고 잊어버리고 지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채집이 됐습니다. 현미경이 없는 관계로 정확한 동정은 불가능하고, 성체크기 2.5mm ~ 3mm 내외의 크기로 참물벼룩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성체 4마리 분리 첫날 논흙을 퍼와서 실내에서 부화시킨 후, 바글 바글한 모이나 물벼룩 사이에서 찾아낸 참물벼룩 성체 4마리입니다. 초기 세팅은 300cc 정도 되는 컵에 담고 E.M. 한방울씩 먹이면서 증식을 시도했습니다.▲ 1주일 후 성체 4마리가 안정적으로 증식하길래, 1주일 후 1000..

물생활 2014.02.21

간편한 백업 프로그램 Duplicati

1. Duplicati 소개 윈도에 내장된 파일 백업 기능을 유용하게 쓰고 있던 사용자였으나, Windows 8.1 로 업그레이드된 이후 해당 기능이 축소되면서 파일 백업 기능이 사라져버렸습니다. ㅠ.ㅠ 이용도가 낮다고 판단했는지, File History 쪽으로 통합을 구상했는지 그네들 생각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유용하게 쓰던 기능이 사라졌다는 건 확실!해서, 윈도 파일 백업 기능을 대체할 프로그램을 물색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프리웨어 위주로 몇 가지 찾아서 설치, 테스트, 삭제를 반복한 끝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하나 찾았습니다. 바로 Duplicati.LGPL 라이센스로 Windows 및 Linux, MacOSX 환경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구동을 위해선 .NET Framework 2..

잘만 ZM-GM3 Eclipse 게이밍 마우스

인생 최초로 써보는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ㅎㅎ 구입한 건 아니고, 경품으로 받은 제품 되겠습니다.전형적인 비대칭 구조의 오른손잡이 전용 제품입니다. 오른손잡이에 맞춰 사선으로 비스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보는 모양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다행히 이질감은 없습니다. 사양은 Avago 레이저 센서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구조의 5버튼 + DPI 조정 2버튼 입니다. DPI 버튼 또한 프로그래밍 가능합니다. 800 ~ 3,600 DPI, 폴링 레이트는 60/100hz 그리고 스캔 속도는 최대 12,000fps 입니다.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답게 FPS 게임에 맞춰진 사양으로 보입니다. But, 저는 게임계를 떠난지 십수년 ㅋㅋㅋ 금도금 플러그에 패블릭 케이블, 신호잡음 제거용 페라이트 코어가 달려 있습니..

브라더(Brother) 잉크젯 복합기 MFC-J430W

요즘은 어지간한 건 전자문서로 바로 읽다보니 프린터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사실 마지막으로 쓰던 캐논 잉크젯 프린터가 고장, 정확히 따지면 고장은 아니고, 카트리지 Expired 라는 괘씸한 증상을 일으켜서 사용불능 상태에 빠진 후 1년 넘도록 프린터 없이 살았습니다. 정말 괘씸한 게, 카트리지 설치 후 일정 기간 교체 없이 사용하면 카트리지를 교체하라고 요구하죠. 카트리지가 정상이던, 잉크가 남았던 아니던 상관 없습니다.한마디 "이 정도로 오래 쓸리가 없다! 리필한 거 같으니 새 카트리지로 바꾸셈~~" 뭐 이런.. 마침 인쇄할 일이 생겨서 새 카트리지를 살까 하다, 하는 짓이 너무 괘씸해 리필 맘대로 할 수 있는 프린터를 찾아보기로 합니다.이래 저래 찾다보니 최근 나오는 잉크젯 프린터는 Broth..